야구/KBO 리그

박세혁 복귀전 : 두산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와의 시즌 8차전

pinkcherry 2021. 6. 10. 20:16
반응형

 

 

 

 

6월 9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롯데 자이언츠 와의

시즌 8차전에

54일만의 1군에 복귀한

두산베어스의

주전 포수 박세혁 선수

선발 출전을 했습니다.

 

 

4월 1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불펜 김대유의 3구째

몸쪽 직구에 맞고 쓰러진

박세혁

안와 골절 부상으로

4월 19일에 수술을 받았고,

이후 재활에 몰두해 왔습니다.

 

 

 

이날 박세혁과 함께

이영하 투수

오래간만에 1군 경기 선발 출전을 하였으나,

3과 2/3 이닝 동안

투구수 84개,

6자책점,

4볼넷, 3삼진, 7피안타로

위기에 역시 무너지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 주고

강판이 되었습니다.

2019년 17승 4패,

3.64 ERA 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이영하 선수는 도대체

언제쯤 자기 폼을 찾게 될런지,

팬의 입장으로 기대반

우려반의 현재 상황 입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원한 5개의 홈런으로

14:8 대승을 기록한

시즌 8차전 이였습니다. (시즌 4승 4패 동률)

롯데 1선발

스트레일리에 강세를 보인

두산 베어스는 이날도

스트레일리 투수를 잘 공략 했습니다.

스트레일리

6이닝 동안 7자책,

4볼넷, 7삼진, 6피안타,

투구수 95개로

평균 자책점은 4.18 까지

올랐습니다.

KBO 리그 데뷔 후

아직 두산전 승리가 없으며,

이날 경기도 패전은 면했으나,

7자책점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복귀 첫타석에서

안타를 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박세혁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보고 싶은

2019년 정규리그 최종전 NC 와의 경기,

정규시즌 우승을 결정 짓는

마지막 결승타 장면~

지금 봐도 짜릿한 순간 이네요~

저는 이날 직관을 했는데,

패색이 짙은 경기라 후반에 나올려고 했지만

경기 후반 극적인 역전승으로

정규 시즌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순간 이였습니다.

 

 

 

 

요즘 두산 야구에서

가장 큰 재미와 기대는

단연 올시즌 1차 지명

신인 안재석 선수 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2루타 3개로 맹타를 선보이며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수요일 경기에서도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리그 최고의

불펜투수로 거듭난

홍건희 선수의 활약도 인상적 입니다.

7회말 등판해서

3타자를 깔끔하게 삼진 처리하며

1과 2/3 이닝 동안

삼진 3개, 피안타 1개,

최고 구속은 154km

평균 자책점은 1.52 까지

낮추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인 박세혁 선수

복귀전 소감에 대해서

감회가 새로웠고,

안와골절이 눈 부위라

많은 사람들이 시력 걱정을 했고,

수술전에는 눈도 많이 부어 있고,

앞이 잘 안보여서

수술 하면 좋아지려나 하는 걱정도 많이 했고,

수술후에는

어지럽고 티는 안냈지만

혼자 많은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장 걱정 되는 부분은 시력에 관한 부분인데,

지금은 이상이 없다고 밝혔으며,

시력도 양쪽이 똑같다.

이렇게 뛸 수 있다는 자체,

플레이 가능한 것 자체가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시력 우려는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No.10 박세혁

그대와 함께 우리는 강합니다.

[사진출처]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doosanbears #2021KBO #두산베어스 #부산사직야구장 #최강두산 #롯데자이언츠 #박세혁 #박세혁복귀전 #야구직관 #양석환 #김재환 #호세페르난데스 #포르세혁 #빡세 #허경민 #스트레일리 #이영하

반응형